엊그제 지나던 길에 보니 딸기가 열렸던데
새벽에 나가보니 손끝이 시릴정도의 강추위.
겨울다운 추위가 이제서야...
또 한해가 가고 새로이 설날을 맞았는데
오랜 친구들은 소식이 없고 새로운 친구들의 소식만...
* 친구도 세월따라 변하는지...
내가 남을 의심하면 합리적의심.
남이 나를 의심하면 억측이라니...
의심받을 일은 아예 안 하면...
현대차는 유튜브를 보면서 조립한다는데
그렇게 만든 차를 여태까지 타고 다녔으니...
어쩐지 새차인데도 말썽많은 경우가 있더라니
그런 것도 모르고 수십년을 애용한 내가 바보인가?
차라리 일하지 말고 집에서 쉬던지...
끝 나려나?
조국얘기 듣기 싫어
바다건너 한동안 다녀왔는데,
아직도 그 얘기가 끝나지 않았네.
하긴 그 곳에서도 들리더라니...
몇 십년을 힘모아 일으켜 세운 나라경제를
겨우 몇 십명이 3년도 안 걸려 망가뜨리니...
* 아주 쉬운 나라 말아먹기.
북쪽에서는 불꽃놀이가 한참.
그 정도의 평화는 계속 있어 왔는데...
누구 혼자만의 평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는데
적을 모르고 나도 잘 모르니 그 결과는 과연...
두고 보나 마나 ?
그렇게 충격적이고 중요한 소식인가요?
송씨 성의 배우부부가 이혼을 한다는 속보가 떴는데...
* 하긴 연예인들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뉴스라니...
파란 기와집 안주인 하는 걸 보니
아마 영부인이라는 자리보다 대통령이 하고 싶나보다
전용기 타는 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