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1. 14:54

못한 개 주인들...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공원에

개를 데리고 나오는 사람이 많아졌다.

 

며칠간 눈여겨 보던 사람이

오늘도 개가 낑낑거리자 슬쩍 풀어 놓는다.

 

그리고 자기는 멀리로 가다가

개가 똥을 싼 후에  멀리서 부른다.

 

벌써 며칠째

그러고는 그냥 들어 간다.

 

괘씸해서 오늘은 개를 붙잡고

주인을 불러 치우라 하니 왜 참견이냐고...

 

* 제 밑은 제대로 닦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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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공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