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1. 07:07

먼저...

 

몇 년전에 호텔결혼식에 다녀 와서

나중에 들으니 밥값도 안되게 축의금을 냈다.

 

그 이후 호텔결혼식초대장을 받으면

아예 가지않고 늘 작은 성의만 보냈는데...

 

어제 안갈 수 없는 자리라서 갔더니

내 딴에는 아주 많이 넣었는데도  찜찜하다.

 

시기는 늦었지만 작은 애가 결혼얘기를 꺼내는데

남친은 별로 내 세울게 없지만 아버지사업이 꽤 크다며...

 

요즘 둘이서 결혼식장을 보고 다닌다는데

서울의 호텔등지를 많이 다녀 본다는 말을 한다.

 

호텔 결혼식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내게 닥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앞이...

 

요즘 모신문에서 작은 결혼식캠페인을 하던데

실제 사회에서 돌아가는 상황은 영 그게 아니다.

 

* 일생에 한번 이라는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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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공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