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1. 12:22

낌짝이야!

 

횡단보도 파란 신호등에 길을 건너는데

갑자기 다가온 차가 빵!하고 소리를 지른다.

 

빨리 가라고 그랬나 했는데

창문을 열더니 차 좀 보고 다니라고?

 

신호가 바뀌어도 안 가고

내려 와서 사과하라고 했는데...

 

뒷차들이 아우성이라 할수 없이 내려와

마지 못해 죄송하다며 급히 갔다

 

* 심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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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공피
2016. 1. 13. 06:34

많이 변했네.

아내가 외출을 한다.

서울대학교 나온 친구 아들이

9급 공무원시혐에 합격했다는데

너무 기뻐서 친구들에게 한턱 낸다고...

 

그러고 보면 울아들은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벌써 공무원된지 10년이 되어가고 2단계나 올랐으니...

 

*이젠 면서기도 일류대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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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공피
2015. 12. 24. 15:46

어찌 아냐고?

문자가 왔다.

너 카톡 안하냐?

 

또 다른 문자들.

잘 지내냐?

전화좀 해라.

모두  누군지 모른다

 

전화번호만 있고

누구인지는 안 밝히네.

 

*귀신은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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