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들렀더니
잡초 조차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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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피
말로만 다시 온다고 하고
이제서야 몇 달만에 들어 오네요.
오래전부터 정든 이웃이
찾아주는 것도 아예 모르고...
좀 더 자주 와야하는데...
-몇 년전 가을의 단풍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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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피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블로그를 멀리하고 지냈더니
왠지 모르게 이 곳이 낯설은 느낌.
다른 이웃 분들은
늘 여전한 모습이라서
다시 정을 붙여 보려고요...
* 그런데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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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피